최근 5년 동안 증가한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방법은??

 

최근 5년 동안 겨울철 노로바이러스 식중독이 증가하는 경향을 보이고 있습니다.

2023년 11월 28일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,

이 기간 동안 245건의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사례가 보고되었으며,

이 가운데 42%가 겨울철에 해당하는 12월부터 2월까지 발생했습니다.

식품의약품안전처는 이에 대한 예방을 위해 다음과 같은 안전 수칙을 강조하고 있습니다.

 

1. 어패류 및 식재료의 완전한 익힘

노로바이러스 식중독의 주요 원인으로 확인된 것은 익히지 않은 어패류입니다. 

중심 온도 85℃에서 1분 이상 완전히 익혀 먹는 것이 중요합니다.

 

2. 채소류와 지하수의 주의

어패류와 함께 채소류와 지하수도 주요 감염 원인으로 나타났습니다. 

특히 노로바이러스 오염 가능성이 있는 지하수는 반드시 끓여 마셔야 합니다.

3. 손 씻기와 위생 관리

개인 위생을 철저히 지키기 위해 식사 전에 손을 비누 등을 사용하여 30초 이상 깨끗하게 씻어야 합니다. 

노로바이러스는 입자가 작고 표면 부착력이 강하기 때문에 손 소독이 중요합니다.

4. 조리 도구의 적절한 관리

칼, 도마, 조리 도구 등은 육류, 생선, 채소에 따라 구분하고 열탕 소독 또는 살균소독제로 소독 후 세척해야 합니다.

 

5. 의심 증상 시 조치

구토, 설사 등의 의심 증상이 나타날 경우 

조리에 참여하지 말고 의료기관을 방문해 진료를 받아야 합니다. 

또한, 회복 후에도 2~3일 동안은 조리에서 배제해야 합니다.

 

6. 어린이와 노로바이러스 예방

어린이나 영유아의 경우 면역력이 낮아 쉽게 감염될 수 있으므로 

어린이집 등에서는 노로바이러스 식중독 예방을 위한 철저한 위생 관리가 필요합니다.

7. 식중독 감염 시 소독 조치

노로바이러스 감염이 의심될 경우, 주변 환경인 화장실, 문손잡이 등은 염소 소독제로 소독해야 합니다.

이러한 예방수칙을 준수하여 겨울철에 노로바이러스 식중독을 예방하고 안전한 음식을 소비하는 노력이 필요합니다.